〔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서천군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6월 19일 '역!사이다'를 진행한다.

수련관에 따르면,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역사체험 '역!사이다'는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과 결합해 사이다처럼 시원한 역사체험을 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심어주고 우리 역사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번 역!사이다 프로그램은 102년 전으로 돌아가 독립투사들의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독립투사들의 고뇌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태극기를 정확히 알아보는 '당신은 한국인입니까?', 서천 지역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과 근현대 역사를 배워보는 '과거시험' 등 5개의 테마별 부스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역!사이다 프로그램은 서천 지역 청소년 또는 군민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1팀당 최소 2명부터 최대 5명까지 사전예약으로 진행한다. 하루 총 3회(1회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2회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 3회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로 운영할 예정이며 회당 5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행사 당일 코로나19 안전수칙에 맞추어 입장 시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참가 청소년과 지도자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서천군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 밴드 게시글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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