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산업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통계로 국가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로 증평군은 2천249개 업체가 해당된다.

증평군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PC, 모바일, 이메일, 팩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를, 이달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는 방문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등 13개 공통항목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무인결제기기 도입 판매 등 24개 특성 항목을 조사해 22년 6월에 확정 공표한다.

증평군은 원활한 조사진행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조사요원 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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