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영농자재센터 전경.
보은농협 영농자재센터 전경.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농협 영농자재센터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달 3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직원만 참석해 최소로 진행됐다.

지역농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영농자재센터는 기존 자재창고 부지에 지난해 11월 2일 1천320㎡(400평) 규모로 시설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센터 운영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다.

센터에는 비료, 농약, 사료뿐 아니라 시설원예자재, 전기자재, 관수자재,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공구 등 2천200여종의 취급 품목을 마트식으로 진열해 판매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 품질 좋은 영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함은 물론 구입 편의성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농산물유통과, 농과소득지원과 등을 영농자재센터 사무실에 통합 배치해 경제사업 관련 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영농과 관련된 상담이 원활하게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은농협 영농자재센터 전경.
보은농협 영농자재센터 전경.

곽덕일 조합장은 "앞으로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실익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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