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서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제천소방서 제공
제천시 서부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제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음주 교통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A(24)씨는 전날 오후 11시 48분께 서부동 제천중학교사거리에서 직진을 하다 B(39·여)씨가 몰던 승합차와 충돌했다. 충돌한 승합차는 충격으로 인해 전도됐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B씨 차량 동승자 C(43)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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