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견작가 53명 '소소한 소통으로 푼 문화원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자연미술협회(회장 정규설)가 1일 오후 5시 개막해 오는 6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소소한 소통으로 푼 문화원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충북을 비롯한 서울, 부산, 경기, 광주, 울산, 대전, 강원, 전남, 전북, 경남, 제주, 충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 초대작가 53명이 함께 한다.
'소소한 소통에 스미는 부드러운 문화원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수채화 평면작품 53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 예술적 유산 가치가 숨어있는 명소 및 지명의 상징성이 드러난 다양한 이미지를 찾아 전설에 담긴 유래 및 근거를 알아보고, 추적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기록해 참뜻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했다.
정규설 청주자연미술협회 회장은 "문화원류에 담은 뜻을 작가의 생성된 감각과 창조한 정신을 고뇌로 풀은 훌륭한 작품으로 초대에 응해주신 전국 각 지역의 중진작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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