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더불어민주당 엄소영 천안시의원(천안바)이 발의한 '천안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1일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각현)의 심사를 통과했다.

천안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은 시의 예산절감과 낭비 사례를 공개해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예산절감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 예산낭비 방지를 목적으로 발의됐다.

엄 의원은 "공개대상, 공개시기, 예산낭비신고센터의 설치, 예산낭비 심사, 성과금과 격려금 지급에 관한 사항을 담은 이 조례가 예산을 절감하는데 효과적으로 적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3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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