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 직원과 마을 이장 미예약자 직접 찾아가 독려

음성군이 만60~74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독려와 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정만택 맹동면장이 각 가정을 돌며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만60~74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독려와 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정만택 맹동면장이 각 가정을 돌며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만60~74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독려와 접종률 제고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일 기준 만 60~74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이 83%로, 더 많은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도록 9개 읍·면 직원과 마을 이장들이 나서 미예약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행정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3일까지 온라인, 콜센터,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고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는 오는 19일까지 접종한다.

예약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ncvr.kdca.go.kr) 또는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중앙 콜센터(☎1339)와 군 콜센터(☎043-871-492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도 방문·전화 접수를 진행한다.

접종장소는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이고, 관내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을 달성해야 감염병 사태 이전의 활기를 회복할 수 있다"며 "백신접종 대상자들께서는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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