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은 3일 심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예술체험학습을 운영했다. / 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영동교육지원청은 3일 심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예술체험학습을 운영했다. / 영동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은 3일 심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코로나 시대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학생들이 체험장을 찾아가는 방식에서 지역의 예술 자원을 발굴, 학교와 강사 간 매칭을 시켜줌으로써 학생들이 이동을 최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예술체험을 하고 있다.

심천중학교는 이날 염색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안성용 교장은 "학생들에게 예술체험을 통해서 정서 함양은 물론 위축되어 가는 예술교육에 이러한 기획행사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교육지원청은 6월 심천중학교를 시작으로 8월까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예술체험학습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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