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촌 1번지' 조성 앞장
청양군 '농촌 1번지' 조성 앞장
  • 이병인 기자
  • 승인 2021.06.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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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농업창업센터·영농기술 전수로 '강소농' 육성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은 인구 3만 1천명의 적은 농촌지역이지만 주산 품목인 청양고추의 명성처럼 당차고 확실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다.

농업인구는 약 1만 2천명이며 주 생산 품목은 고추 826ha, 구기자 78ha, 표고 52ha, 수박, 멜론 243ha, 양봉 2만 4천700군 등으로 농업 예산은 군 전체 예산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전형적인 농업군이다. /편집자 

▶맞춤형 기술보급

청양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주요사업으로 '맞춤형 기술보급으로 행복한 농업, 농촌 견인'으로 청년, 여성 중심 청양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 귀촌 조직 활력화로 안정정착 도모를 위한 청양 체류형 농업창업보육센터 조성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 안전성분석실 설치 운영 및 기획생산품목 확대육성 푸드플랜 안정정착으로 소농 소득 확대, 스마트농업 기술지도기반 구축 운영으로 스마트농업 시스템 확산 기반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청양농업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고추, 수박과 멜론, 구기자 특산물 지원정책

청양구기자
청양구기자

청양은 역시 구기자와 고추의 고장으로 구기자 명품화를 위해서는 상품성 향상을 위한 간이 비가림 하우스 보급, 수분환경개선을 위한 스프링클러 보급, 구기자수확기, 세척기, 건조기등 생력화 기자재 보급, 수확 후 관리기술지도와 우량 신품종 개발 및 보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구기자연구회를 중심으로 유기농 및 GAP 인증농가 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구기자 산지유통 및 가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생산 뿐 아니라 가공, 유통까지 일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으로 청양고추 안정생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시설 개,보수 및 포그 분무 시스템 설치, 부직포 활용 조기재배, 막덮기 재배를 통해 바이러스 등 각종 병해를 경감시켜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생산, 가공, 유통 전 분야에 걸쳐 거점육묘센터 조성, 가공 제품의 다변화, 브랜드 및 고객 관리를 통해 청양고추 명품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청양에 맞는 단동형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으로 실시간 비대면 농업컨설팅 실시를 위한 스마트팜 조성 등 친환경 생산 기반 대폭 확대와 청년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대의 큰 흐름인 ICT 스마트 농업 지도기반 구축을 통해 스마트팜 통합 관제실을 운영 재배작기별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고 시설과채류 스마트팜 관제농장 110호, 첨단기술실증 교육장 165㎡를 조성, 실시간 시설환경 모니터링으로 관리 오류를 모바일로 통보, 조치하고 주, 월간으로 빅데이터 분석 관리모델을 멘토링 서비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이용해 스마트팜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농업 기술지도기반 구축으로 명실 공히 청양농업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농업 군(郡)의 위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 확대

청양군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순환체계를 만들어 가는 먹거리 종합전략인 푸드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되지 않는 다면 순환체계가 이루어 질 수 없다.

청양군은 연중 기획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2022년까지 기획생산 1천농가 조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친환경 인증비지원, 자재 공급, 친환경 농업지구 기반 구축, 학교 친환경농업 실천 지원사업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충남도에서 2020년 11월부터 수립된 "친환경농업 활성화 5개년 계획"은 친환경농업과 저탄소 농법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와 보조를 맞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및 보급,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등 환경친화적 농업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친환경 지구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 인재육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빈집수리비 지원, 농업생산기반시설지원, 지역공동체 형성 지원, 귀농인 창업과정지원, 귀농인 에듀팜 농장 조성 지원, 창업농 농장맞춤형 기반시설지원,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귀농인 아이디어 공모사업 등이다.

또한 귀농,귀촌인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아카데미 교육으로 4박 5일 과정의 청양군 귀농귀촌학교,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 귀농인 선도농가 실습농장 운영과 예비 귀농귀촌인 갈등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청양 체류형 농업창업 보육센터를 조성, 원스톱(주거+교육+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귀농인의집 8세대와 실습농장, 교육장을 금년 내에 완공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 청양농업을 책임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군 자체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영농 디딤돌 지원사업(5개소/소규모 청년농업인 우선 지원)을 비롯한 각종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영농기술 멘토-멘티 교육, 해외 스마트팜 기술연수 등 단계별 청년농업인 교육을 통해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을 유입하여 저출산, 고령화 해결 및 지역농업농촌 활력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인터뷰] 강태식 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 소장
강태식 소장

청양은 품목별연구회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인구는 적지만, 고추, 구기자 등 40여개 단위 연구회에 2천여 회원이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매년 품목별연구회 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연구회를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양농업의 미래가 농업인 역량에 달려 있는데 연구회 활동을 통해 전문 신기술 습득과 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단체로 조직되어 경쟁력을 갖추게 한 것이 큰 보람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코로나 19 사태로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다'는 말이 있듯이 이 위기를 잘 참고 넘기면 분명 더욱 큰 도약과 발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공급, 소비의 안정과 지속적인 먹거리 순환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실하고 어려운 환경과 취약한 농업기반에서 새로운 농정 패러다임으로 신소득원 창출과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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