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사 / 중부매일 DB
충북도교육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3단계 기초학습 안전망을 구축해 운영한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1단계는 정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에 40명의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교원자격증 소지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기초학력 학습지원 강사 39명, 방과 후 대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강사 40명을 배치했다.

온라인 학습지원 콘텐츠도 개발해 유튜브 채널 '바로 TV'에 탑재했다.

2단계로 기초학습 부진 학생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두드림 학교 프로그램을 각급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예비 교원인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의 학생이 참여하는 '대학생 교육활동 보조 강사제'도 운영하고 있다.

3단계는 학교 밖 지원을 위해 충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통한 '학습 코칭'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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