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과 SD바이오센서 오송공장에 지방소득세 납부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은 SK하이닉스 방문 사진.
청주시 흥덕구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과 SD바이오센서 오송공장에 지방소득세 납부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은 SK하이닉스 방문 사진.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철완)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과 SD바이오센서 오송공장에 지방소득세 납부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흥덕구는 지난해말 기준 신고·납부세액이 804억원으로 청주시 납부세엑(1천144억원)의 70%에 달했다.

이중 SK하이닉스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가장 많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한 기업으로 올해에도 가장 많은 세액를 납부했다.

또 2010년 설립된 SD바이오센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 등 경영호조로 올해 청주시 기업 중 두 번째로 많은 세액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흥덕구는 각 기업을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철완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시 재정에 기여한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흥덕구 소재 기업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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