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 실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새마을회(회장 박병천)는 4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내빈 및 지도자 등 최소 인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희생과 봉사로 조국의 근대화를 일궈낸 새마을운동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군민의 관심을 높여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21명),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토대로 상생과 협력의 '함께 잘사는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생명·평화·공동체·지구촌새마을운동으로 재도약해야 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최고 안전최고의 살기좋은 증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증평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2021년 민간단체 수질보전·감시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하천제방 꽃동산 조성 및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