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서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6월 4일~ 6월 14일까지 '희망근로 지원사업(2차)' 참여자 12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서천군민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이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등 7개 분야 121명이며 사업기간 및 근무시간은 사업마다 다르다.

사업 참여자는 사업에 따라 1일 3~8시간 근무를 하며, 급여는 최저임금을 적용한 시급 8720원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근무 시간에 따라 4대 보험도 적용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접수기간 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망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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