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12시 유튜브 채널 통해 영상 송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은 기획연주회 온라인콘서트 영동군 편을 8일 낮 12시에 유튜브 충북도립교향악단 채널을 통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온라인콘서트는 달이 노니는 영동의 명산 '월류봉', 철도 쌍굴다리 등지에서 희생된 주민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노근리 평화공원',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육각정자 '강선대', 난계 박연선생의 탄생지로 국악의 고장인 영동 전통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국악체험촌', 박연폭포라 불리는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일대장관을 이루는 '옥계폭포'에서 지난달 27일 촬영했다.

영상에서는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 '앤더슨의 고장난 시계, 춤추는 고양이', '보케리니 현악5중주 다장조(G.324)'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바흐 관현악모음곡 2번 中 폴로네이즈와 바디네리', '앤더슨의 타자기 협주곡'을 도립교향악단 플루트 단원 정재은과 타악기 단원 김건호가 각각 협연했다.

제4대 전용우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충북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문화 관광 자원 등을 활용한 온라인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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