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사진 오른쪽)와 현신균 LG CNS 부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7일 블록체인 기반의 항공산업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맺었다 /제주항공 제공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사진 오른쪽)와 현신균 LG CNS 부사장(사진 왼쪽)이 지난 7일 블록체인 기반의 항공산업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맺었다 /제주항공 제공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과 LG CNS(대표이사 김영섭)가 블록체인 기반 항공산업 신규 비즈니스 발굴사업에 나선다.

두 회사는 지난 7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변화할 항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기 정비 이력, 항공 종사자 자격을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시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항공산업 내 유관업종 및 블록체인 생태계조성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투명한 정보 공유를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대내외 신뢰성을 확보하고 운항안전성 확보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LCC 선도기업인 제주항공이 IT업계 선도기업인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산업의 디지털전환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 관계자는 "LG CNS는 블록체인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산업과 블록체인 간 접목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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