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국 바이오헬스문야 전문가 230명 참여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개막식. /충북도제공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개막식. /충북도제공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은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이 9일 '뉴노멀, 바이오 혁신과 한계 극복'을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만 개최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열린다.

바이오코리아는 충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국제행사다.

현장 행사는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21일까지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18개국, 230여 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면역항암제, 디지털치료제, 인공지능(AI) 등 바이오헬스산업 기술의 혁신적인 변화와 대응 방향을 모색한다.

전시행사로는 혁신창업 및 디지털헬스케어관, 코로나 디바이스(진단기기, 시약 등) 쇼룸 등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20개 기업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최근 트렌드 및 경영전략을 소개하는 '인베스트페어'가 열리고, 국내 52개 기업에서 신입·경력직원 250명을 채용하는 구인행사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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