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0일 청주시 서원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청주 강수량은 17.4㎜다. /김명년
청주시 서원구의 한 거리에서 시민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모습.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매서운 초여름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0일 오후부터 청주와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에 5~30㎜의 비가 내리겠다. 강수확률은 60%다.

비의 영향으로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낮겠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영동 30도, 청주·진천·옥천·괴산·증평·단양 29도, 충주·제천·음성·보은 28도로 예상된다. 일 최저기온은 16~20도에 머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단계를 보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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