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생태교류시장 '달장'이 12~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 열린다.

생태교류시장 달장은 농부들을 필두로 다양한 문화 생태계 종사자들이 모여 환경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시장이다.

6월 달장은 5월에 열린 달장보다 더 풍성한 농부장터, 먹거리, 환경,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이 준비될 예정이며,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제철과일과 먹거리, 버려진 소재를 활용해 재탄생 시킨 다양한 공예 물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프로그램 (채소 도슨트, 바다를 부탁해, 달장 일기장), 어른 프로그램(달장 도슨트)이 진행되며, 13일에는 (주)문화충동과 협력해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지역 뮤지션 백인혁, 김재민, 이예은의 공연도 준비했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취지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다회용기 이벤트, 장터참여 이벤트, 에코백·종이백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제로웨이스트 관련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여러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해 준 문화키트도 포함돼 있다.

달장의 기획자 김민재(키핀) 대표는 "달장은 생태교류시장 환경과 문화생태에 대해 고민하는 장터"라며 "다양한 방식의 환경보호 실천이 많아져서 우리들의 일상 속 자연스럽게 제로웨이스트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달장은 올해 매월 둘째 주 토·일요일 개최되고, 날씨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 @of_luna.official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맞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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