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는 10일 백곡천 하상 주차장에서 새마을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 재활용, 발생 줄이기를 통한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앞서 7개 읍·면 새마을가족 300여명은 5월 한 달 간 집중적으로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을 수집해 왔다.

새마을가족들은 수거된 물품 중 제외 품목인 신발, 커텐, 양복, 단체복 등을 제외하고 약 13톤의 옷을 분리했으며 해당 의류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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