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옥천버스킹연합회, 금강휴게소, 불교공뉴스,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들이 참석해 이웃돕기 모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 옥천군 제공
10일 옥천버스킹연합회, 금강휴게소, 불교공뉴스,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들이 참석해 이웃돕기 모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버스킹연합회(회장 김용주)는 주말 금강휴게소에서 열리는 공연을 이웃돕기 모금으로 병행해 모금된 성금을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으로 지원한다.

10일 옥천버스킹연합회(회장 김용주), 금강휴게소(소장 이순구), 불교공뉴스(대표 혜철),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정귀영)의 각 대표들은 동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옥천버스킹연합회는 지난 5월 16일 우리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순수공연,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창립된 단체로 회원 수는 약 200여명이 넘는다.

금강휴게소 이웃돕기 주말공연은 13일 오후4시 영원브라더스의 공연으로 그 첫 공연이 시작된다.

곽상혁 동이면장은 "우리지역의 관광의 요충지가 된 금강휴게소를 활용해 휴게소 이용객들에게는 음악으로 기쁨을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도움을 줄수 있는 서로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이다"라며 "옥천버스킹연합회의 주말공연이 휴게소의 예쁜 꽃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강휴게소 이순구 소장은 "버스킹연합회가 마음껏 편히 공연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마련해주고 아름다운 금강휴게소 경치와 함께 어우러질 대중가요, 통키타 음악, 색소폰등 낭만이 있는 음악으로 휴게소의 이용객들에게 한층 더 여유와 만족감을 줄수 있어 휴게소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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