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농협은 10일 청원구 북이면 국제종합기계 충북지점 앞마당에서 곡물적재함 전달식을 가졌다.
내수농협은 10일 청원구 북이면 국제종합기계 충북지점 앞마당에서 곡물적재함 전달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와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이 참드림쌀 농가에 곡물적재함을 지원한다.

내수농협은 10일 청원구 북이면 국제종합기계 충북지점 앞마당에서 변종오 청주시의원, 이상찬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곡물적재함은 별도의 인력이 도움없이 안전하고 수월하게 농작물을 싣고 운반할 수 있어 농가에서 많이 필요로 하고 있는 무품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9대가 지원됐다.

또 곡물적재함과 더불어 약제살포기, 생육촉진제 등 지방보조사업비 2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변익수 조합장은 "그 간의 관행을 벗어나 국산화를 이루는 것은 쉽지않다"며 "지자체, 농협, 농업인이 힘을 합쳐 벼 품종 국산화로 농산업의 미래를 밝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드림쌀(브랜드명 참드림골드)는 순수 국내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해 고시히까리 등 외래품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내수농협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품종의 국산화 노력에 뜻을 모으고 품질 고급화와 생산 및 공급거점단지 조성 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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