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농협 괴산군지부와 괴산군 농가주부모임은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협괴산군지부, 괴산 농가주부모임, 괴산농협 임직원 20여명은 괴산읍 대덕리 옥수수 재배농가(2천평)에서 옥수수 순 제거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함께 괴산관내 농·축협 임직원들도 지난 2일 연풍면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3일 장연면에서 옥수수 순 제거를, 4일 칠성면 일원에서 인삼밭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등 '범 농협 릴레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김두종 농협 괴산군지부 지부장은 "'범농협 릴레이 농촌일손 돕기'일환으로 연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해 올 한해도 풍년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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