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가 지난 8~10일까지 열린 '2021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경기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분야별 현장대응능력을 경합하는 대회로 도내 12개 소방서에서 각 분야별 대표팀이 참가해 3일간 경기가 진행됐다.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각 분야별 1위를 차지한 팀은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영광이 주어진다.

괴산소방서 괴산구조대 소속 김효진 소방관은 구조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1위를, 구조2팀은 구조전술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인해 김효진 소방대원과 구조2팀은 오는 10월 6∼7일 2일 동안 공주 중앙소방서와 세종컨벤션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김정희 괴산소방서 서장은 "직원들이 바쁜 출동 업무 중에도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해준 덕분에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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