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정태흥)·덕산농협(조합장 조정환), 한전진천지사(지사장 민철기) 20여명은 11일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산읍 신천리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코로나19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멜론 식재 및 시설하우스 내의 수박줄기 걷는 작업을 합동으로 진행했다.

김상금 농가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부족이 심한데 내 일처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덕산농협 조정환 조합장은 "힘든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며 많은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기에 영농이 이루워질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