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가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14~22일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가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14~22일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예산군의회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6월 11~25일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일 개회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14~22일 9일간의 일정으로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후 23일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심사 승인 후 24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거쳐 25일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세부일정은 14일 첫날 기획담당관, 총무과, 주민복지과를 시작으로 15일에는 민원봉사과, 문화관광과, 재무과 16일에는 교육체육과, 경제과, 환경과 17일에는 농정유통과, 산림축산과, 건설교통과 18일 도시재생과, 안전관리과, 수도과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이후 21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공공시설사업소, 22일 관광시설사업소와 내포문화사업소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 일정이 마무리된다.

홍원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과수화상병에 대한 중앙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줄 것과 피해농민들에 대한 보상을 현실화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예산군이 농민을 보호하고 농업을 장려하는 선도적인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예산군청 관련부서와 동료의원들에게 제안했다.

이승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70회 제1차 정례회가 군정 운영에 군민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게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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