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25가구에 손수 만든 맛있는 반찬 직접 배달

청주 서원구 사직2동 자원봉사대는 14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고 25가구에 전달했다./청주시 제공
청주 서원구 사직2동 자원봉사대는 14일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고 25가구에 전달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자원봉사대(대장 배정자)는 14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밑반찬 봉사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재료를 다듬었다.

봉사대원들은 이날 정성스럽게 조리한 미역국과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25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반찬조리는 자원봉사대 회원 4명씩 조를 이뤄 개인위생 및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조리했다.

배정자 사직2동 자원봉사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 이웃들이 정성스런 음식을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은정 사직2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자원봉사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맛있는 반찬 드시고 어르신들도 더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사직2동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