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오성중 검도부가 지난 6월 12∼13일 경북 청송에서 열린 '제30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여중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괴산오성중 검도부가 지난 6월 12∼13일 경북 청송에서 열린 '제30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여중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오성중 검도부가 지난 6월 12∼13일 경북 청송에서 열린 '제30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여중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오성중이 예의와 주도성을 가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방안으로 '검도 수업'이라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시해 일궈낸 값진 성과이다.

대회에 참가한 전윤서 학생(2년)은 "검도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상대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도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즐겁게 검도를 함께 해 준 선배와 후배들에게 고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영식 지도교사는 "출전한 학생들은 검도를 특기로 하는 학생들이 아닌, 학교 스포츠클럽의 학생들이라 더욱 뜻깊다"며 "이런 작은 성공 경험이 학생들의 자신감 및 주도성 향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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