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2021 제천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제천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제천시의 우수한 관광지와 자연경관, 일상 활동, 축제 등이다.

출품은 사진 및 영상으로 가능하다.

단 제천의 상징성, 신규 포토존 및 자연절경, 도심관광 등이 우대사항으로 제안됐다.

총 상금은 900만원으로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27점을 시상한다.

제출 기한은 2021년 10월 31일 까지이며, 인화된 사진을 직접 제출하거나 USB, 이메일 등의 형태로 제출 할 수 있다.

입상 작품은 오는 11월 시상식 이후 제천시청 및 제천시 사진 DB에 공개되며, 내년 2월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 로비에 특별 전시된다.

(사)제천시관광협의회 김태권 회장은 "그동안의 사진공모전은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었음에도, 홍보로 잘 이어지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수상작을 모든 국민들이 쉽게 볼 수 있고, 비상업적 용도 내에서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공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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