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올해 군청 민원실과 대민부서인 허가처리과, 6개 면(동이, 안남, 이원, 청성, 청산, 군북) 민원실의 CCTV를 확대 설치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민원현장을 방문하고 민원 담당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올해 초에는 군청 민원실과 대민부서 2개소(주민복지과, 허가처리과), 읍·면 민원실 9개소 등 12개소에 112 상황실과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했고, 2019년에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과 욕설에 대비한 녹음전화기 설치를 한 바 있다.

이로써 옥천군은 녹음전화기, 비상벨 설치 및 기설치된 3개 면(옥천, 안내, 군서) 외에 대민부서와 민원실의 8개소 CCTV 설치를 완료하여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장비 구축을 완료했다.

김동산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실과 대민부서의 CCTV 설치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는 물론 군민이 안전하게 공공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로, 더 나은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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