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청정지역 영동금강모치마을의 명품 블루베리를 만날 수 있는 '사이버 블루베리 축제'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 곳의 블루베리는 청정 자연환경의 혜택에 더해, 친환경 재배로 농가의 정성이 가득 들어가 유난히도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하고 있다.

금강모치마을은 이러한 마을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활용해 영동금강모치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6,7월 수확철에 축제를 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블루베리 1kg 주문시 100g을 추가 증정한다.

크기에 따라 1kg 1만5천원~2만5천원 선이다.

구매는 체험마을 사무실(☎ 043-744-4488)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 관계자는 "명품 블루베리를 테마로 차별화된 문화체험과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해 많은 분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행사를 열 수 없어 매우 아쉽다"라며, "자연의 맛과 향이 깃든 블루베리 판매행사를 온라인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 상류에 위치한 금강모치마을은, 인근 강에 서식하는 금강모치라는 어류의 이름에서 유래됐으며, 블루베리와 포도 등의 품질 좋은 과일들이 많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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