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와 (사)태평양아시아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제공
남서울대와 (사)태평양아시아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15일 해외봉사활동 협력을 위해 (사)태평양아시아협회와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서울대 간호학과는 (사)태평양아시아협회의 '2021 WFK PAS 청년봉사단' 대학 단일팀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서울대 간호학과는 여름방학을 이용, 에티오피아 하람베대 간호학과에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으로 선진 간호학문과 간호기술, 교육과정 등을 전수하기로 했다.

간호학과 주세진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힘들어 하고 있는데, 특히 아프리카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며 "비록 비대면으로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고통 받고 있는 에티오피아 국민을 간호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태평양아시아협회는 '태평양 아시아는 영원한 이웃' 이라는 기치 아래 1994년 7월 설립해 미래 주역인 청년을 올바른 국가관과 폭넓은 국제 경험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