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군민들을 위해 문백 보건지소와 오갑 보건진료소에 '건강누림 해피쉼터'를 조성했다.

진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을 위해 총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심리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마련했다.

아울러 각종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보조기를 설치하고 주민 간 정보를 공유하며 편하게 담소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도 조성했다.

진천군보건소는 2019년 첫 발걸음을 내딘 해피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 의료 복지 만족도를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지친 군민들이 보다 손쉽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