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본 인권·소수자 배려·학교생활 속 인권 강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옥동초등학교(교장 박현숙)는 16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교육 출장 강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법무부 2021년 학교 법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법무부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 됐으며, 한국법교육센터의 법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인권과 법을 주제로 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본 인권, 소수자 배려 및 차별금지, 학교생활 속 인권'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와 자료를 이용한 사례 중심의 교육이 실시됐다.

서동효 학생은 "생활 속의 법을 쉽게 이해하게 되었다"며 "법을 잘 지켜서 우리들의 인권을 바로 지키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숙 교장은 "한비자가 이르기를 '법을 잘 지키고 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강하고 굳세며, 또한 굳고 바르다'라고 했다. 바르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미래 세대를 준법정신이 투철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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