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초교사동아리 '알록달록드림공작단 삼양꽃날애(愛)' 교사들이 꽃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 삼양초 제공
삼양초교사동아리 '알록달록드림공작단 삼양꽃날애(愛)' 교사들이 꽃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 삼양초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 삼양초등학교 학생자치위원회는 코로나의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군보건소와 방역 도우미 자원봉사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학교의 꽃다발 전달은 지난 5월에도 고마운 분들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한데 이어 두 번째이다.

꽃다발은 삼양초 교사 동아리 '알록달록드림공작단 삼양꽃날애(愛)'선생님들이 제공해 주셨다.

조은현 학생자치위원회 부회장은 "지나 4월 옥천군에 확진자가 나왔을 때 코로나 검사를 위해 보건소 앞에 많은 주민들이 줄을 서고 있는 가운데 방역복을 입고 전염이 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검사를 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 보건소는 선별 진료의 일까지 맡고 있어 바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직접 표현은 못해도 응원하고 있음을 알았으며 하는 마음에 학생자치위원들이 꽃다발을 전달하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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