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서충주지구대에서 현장 의견수렴 활동을 했다. /위원회제공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서충주지구대에서 현장 의견수렴 활동을 했다. /위원회제공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치안현장 의견수렴을 한다.

자치경찰위는 16일 첫 방문지로 충주경찰서와 서충주지구대를 찾아 자치단체와 자치경찰 간 교통분야 협업체계 구성을 논의했다.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분야도 협의하면서 국가경찰-자치경찰 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도내 12개 경찰서와 산하 지구대·파출소를 찾아 의견수렴을 이어간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충북형 자치경찰 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남기헌 위원장은 "충북형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해서는 시·군별 치안 상황과 현장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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