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SK스토아-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우수제품 홈쇼핑 판매 협약을 했다. /충북도제공
충북도-SK스토아-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우수제품 홈쇼핑 판매 협약을 했다. /충북도제공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충북도와 SK스토아㈜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손을 잡았다.

도와 SK스토아,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는 16일 지사 집무실에서 제품 판매와 유통채녈 연계 협력 등을 담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SK텔레콤을 모기업으로 하는 SK스토아는 데이터 홈쇼핑(T커머스) 업체로 월 평균 240가지 제품을 판매하면서 거래액 1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강원, 경기, 광주, 전북, 전라, 서울, 제주, 대전과 협약을 통해 위탁방식의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SK스토아는 이번 협약으로 홈쇼핑 판매수수료를 인하하고 품질관리와 상품성 향상 관련 상담을 비롯해 네이버, 쿠팡 등의 제휴몰과 연동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는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입점 업체와 유통관리를 수행하기로 했다

도는 홈쇼핑 입점 업체 2곳을 선정해 1천만원씩 판매 지원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업체 모집은 오는 7월 1일까지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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