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창업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충주상고 '기부엔테이크' 팀의 학생 구성원들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2021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창업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충주상고 '기부엔테이크' 팀의 학생 구성원들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1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창업경진대회'에서 충주상업고등학교가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한 이 대회에는 전국 직업계고에서 300여개팀이 참여했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7개팀이 서울 SETEC에서 본선을 펼친 결과, 충주상고 서수아(2년)·하진(2년)·이예진(1년)·조민석(1년)·정의인(1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인 '기부엔테이크'가 1등을 차지했다.

이 팀은 지역 예술작품을 의복에 적용시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예술문화를 널리 알리고, 판매한 물품의 수익금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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