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민선7기 청주시 복지·문화분야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평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범덕 청주시장 복지·문화 분야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시민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민간위원 4명과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 10명이 참석해 사업 설명 후 위원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복지·문화분야 21개 사업 중 완료 1건, 완료지속 6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 13건은 진행 중이며 1건은 중장기추진 사업으로 대부분의 핵심공약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복지분야 사업은 ▷중증장애인 365돌봄센터 운영 ▷치매안심센터 설치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7개 사업이며 문화분야는 ▷중앙공원 사적공원 조성 ▷100만 도시 문화 인프라 확충 ▷초정클러스터 조성 등 14개 사업이다.

이정희 시 복지정책팀장은 "그동안 복지·문화 공약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만큼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