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2학기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들의 전면 등교 방안이 20일 발표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20일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이행 방안' 브리핑을 한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달 중순 2학기 전체 학생 등교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학기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각급 학교 교직원의 백신 접종을 8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각급 학교가 2주 이상의 준비 기간을 운영하는 형태로 전면 등교를 초·중·고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14일부터는 도내 직업계고가 전면 등교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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