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장락주공 3단지 아파트에서 볼라드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독자 제공
제천 장락주공 3단지 아파트에서 볼라드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독자 제공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제천 장락주공 3단지 아파트가 16일 노후화로 인한 입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불법주차를 막기 위해 설치된 돌을 모두 제거하고 볼라드로 교체했다. 볼라드는 인도나 잔디밭 등에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한 장애물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형광등 교체, 옥상 태양광 설치, 옥상 난간 설치, 수목 전지 작업, 발코니 유리 전면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조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수목 전지 작업은 예쁜 나무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 가지를 잘라주는 작업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입주민 만족도가 떨어지기 쉬워 환경 개선 부분에 더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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