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천재가노인복지센터 등 9곳 추가 지정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민기)는 치매안전망 구축과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안심등불 9곳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치매안심등불은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가족의 품으로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설을 말한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생거진천 전통시장를 시작으로 아파트, 약국, 상점, 자율방범대 등 20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 진천재가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한 9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진천군은 치매환자가 자주 찾는 상점, 은행, 운수기관, 파출소, 우체국, 소방서 등 참여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리플릿을 통한 치매환자 대응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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