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관내 중소기업의 입찰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입찰 실무교육 초·중급과정'을 개최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8일 관내 중소기업의 입찰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입찰 실무교육 초·중급과정'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지난 18일 관내 중소기업의 입찰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자입찰 실무교육 초·중급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온·오프라인을 이용해 동시에 진행됐다.

청주시 소재기업 입찰담당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찰의 개요 ▷경쟁업체 분석 ▷투찰금액 산정방법 등에 대해 다뤘다.

청주상의는 지난 2018년도부터 관내 중소기업의 입찰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는 연간 4회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입찰교육을 통해 입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24개사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입찰컨설팅을 지원해 낙찰확률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국의 각종 발주기관의 입찰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893건 1천576억원의 1순위 낙찰실적을 거뒀다.

청주상의 관계자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사업실적이 좋게 나타나고 있다"며 "금년에도 교육, 컨설팅, 정보제공 등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해 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찰정보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보고 싶은 기업은 '입찰정보 홈페이지(http://cjcci.bidpage.co.kr)'에 회원가입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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