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사계절 관광 휴양시설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류한우 단양군수 모습. /단양군 제공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사계절 관광 휴양시설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류한우 단양군수 모습. /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류한우 단양군수가 이끄는 민선7기 단양호가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는 평가다.

3주년을 맞는 단양호는 관광단양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 마련에 분주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단양호는 올봄 단양강변 1만㎡규모의 유채꽃 정원을 선보였다.

또 어두웠던 단양 도심이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달빛 야간팔경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보발재 단풍길과 복자기 가로수길을 새 단장해 사계절 꽃과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도시 단양으로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단 평을 들었다.

특히 '2019 한국관광의 별'과 '한국관광 100선' 2회 연속에 빛나는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에 만천하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신규 체험시설을 확충해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관광명소로 식지 않는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관광단양의 새 동력원이 될 물길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에 이어 상진나루 계류장도 지난 달 순조롭게 완공돼 수상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틀도 속속 마련됐다.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은 올해 5월부터 카약, 파티보트 등 수상레포츠 시설 운영을 시작했으며, 상진나루 구간에는 모터보트, 바이퍼 등 동력을 활용한 수상레저 시설 도입이 예정돼 수상관광의 기대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 관광시설이 조성되는 1천400억 규모의 민간자본 유치는 오랜 기다림의 성과라 기쁨이 배가 됐다.

민자 사업인 '중앙선폐철도관광자원화사업'과 '사계절관광휴양시설개발사업'은 류한우 군수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체류형 관광도시로 대전환을 위해 내건 역점사업으로 향후 낙후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명품 체류형 관광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이 지역경제의 가시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고 군민 행복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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