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하계(8월) 대학생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여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6월 21일 기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6월 28일~7월 2일까지 제천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대학생을 우선선발하고, 그 외의 대학생들은 후순위로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8월 2일부터 4주간 제천시 각 실과소 및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사무보조, 코로나19 방역지원, 환경정비, 사회복지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방학기간 중 단기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고충을 고려해 기존 250명에서 300명으로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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