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예산군협의회 사무실 개소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 제공
민족통일예산군협의회 사무실 개소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민족통일예산군협의회(회장 송계호)는 지난 20일 재향군인회관에서 민통 창설 40주년 기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민족통일예산군협의회 사무실은 예산군 재향군인회관(예산읍 예산로 132) 4층에 자리를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이승구 군의회 의장, 방한일 도의원, 김태금·홍원표 군의원, 황규용 충남도 민족통일협의회 사무처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현판 제막식과 모범회원 표창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5월 14일 창설된 범국민적이고 초당적인 민간통일운동 단체다. 전국 17개 시·도협 및 230개 시·군·구 협의회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회원이 10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민족역량 배양'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간차원의 다양한 통일운동과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송계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0년 만에 예산민통 사무실을 마련해 개소식을 갖고 통일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주어진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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