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방안·증평읍 이전 등 24건 군정질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증평군의회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심사하고, 23일과 24일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한다.

이어 25일에는 예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을 심사하고, 28일 제4차 본회의를 개최해 상임위원회에서 부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24건의 군정에 관한 질문이 이뤄진다.

주요 질문사항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 ▷송산초 및 증평교육지원청 신설 방안 ▷증평읍 및 의회 청사 이전 계획 ▷농업인 공익수당 ▷송산리 유수지(한울공원) 활용방안 ▷주민자치회 운영 내실화 방안 ▷청년 일자리 등 청년정책 추진 계획 등이다.

증평군의회는 이번 군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정이 보다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생산적인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풍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군정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지난 한해 우리군 살림을 결산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내실있는 회기 운영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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