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청춘영동 홈런(home-learning) 방송

영동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TV방송과 연계한 홈런(home-learning) 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TV방송과 연계한 홈런(home-learning) 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지역TV방송과 연계한 홈런(home-learning) 방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외계층 군민의 평생학습 참여와 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인보우 무지개 김밥 만들기 요리프로그램 등 총 9개 강좌 운영예정이다.

학습별 키트제공으로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평생교육에 참여 할 수 있다.

강좌당 1주일동안 충북HCN 방송을 통해 매일 20~60분 동안 동일 시간대에 방송 예정이다.

방송을 놓치더라도 각 가정마다 편안한 시간에 맞추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정 유튜브 채널인 '충북영동 TV'에도 게재한다.

지난 21~22일 평생학습관(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필요한 교육 강좌를 촬영완료했으며, 현재는 방송 및 교육 준비가 한창이다.

홈런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영동군내 거주하는 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습별 키트제공은 강좌별 200명 선착순에게 지급 될 예정이며, 오는 6월 28일부터 7월2일까지 평생학습관(레인보우영동도서관, ☎043-743-9600)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된 학습자에게는 7월 방송 시작 전 평생학습매니저가 직접 학습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차숙현 평생학습팀장은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영동군에 걸맞게 다양한 계층 분야별 맞춤형 평생학습사업을 확대해 군민 모두 양질의 학습 프로그램을 참여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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