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17억원 투입, 오는 2022년 하반기 준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사가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착공된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음성군민 누구나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시설이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공사는,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총사업비 217억원을 투입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5천19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군은 지난해 4월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설계 완료 후 11월 문화체육관광부 기본설계 협의를 완료했다.

특히 시설계획과 운영에 관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했다.

새로 들어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 체육관, 다목적실, GX룸 등을 조성해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규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생활체육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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