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회장 홍진화)는 23일 코로나19로 충주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37 곳에 전해 달라며 350만 원 상당의 대추방울토마토 500박스(2㎏)를 기탁했다.

홍진화 공선회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을 담은 방울토마토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농협방울토마토공선회 33명의 회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자신들이 정성껏 키운 방울토마토를 뜻있게 사용하자는데 의견을 모아 방울토마토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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