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회장 "민선체육회로서 재원 확보위해 노력"

특수법인으로 공식 출범하는 증평군체육회의 사무 인수인계 모습 / 증평군체육회 제공
특수법인으로 공식 출범하는 증평군체육회의 사무 인수인계 모습 / 증평군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체육회가 특수법인으로 공식 출범했다.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체육회 법인화 근거 규정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올해 1월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달 창립(발기인)총회 개최, 법인설립 인가, 법원 등기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이달 9일부터 특수법인으로서의 법적지위와 권한을 가지게 됐다.

준비위원회는 사무인계증, 법인 정관과 등기부등본 등을 증평군체육회에 전달하며 법인의 공식출범을 알렸다.

박성현 증평군 체육회장은 "임의단체에서 법인으로 법적지위를 확보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민선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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